(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이랜드리테일, 상품 큐레이터 ‘에브리원’ 모집

이랜드리테일이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해 줄 상품 큐레이터 ‘에브리원(E•VERYONE)’을 8월 7일까지 모집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품 큐레이터 ‘에브리원’ 은 NC, 뉴코아아울렛 등 자사 유통매장과 이랜드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자체 기획 상품인 ‘E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상품 구입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E상품’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담아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이랜드리테일 대표 상품이다.

‘에브리원’은 제품을 일정기간 이상 사용해보고 평가한 상품의 장단점을 이랜드몰 상품 상세페이지에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개봉기나 제품 체험기를 올리는 일반 품평단과 구별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SNS에서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내 가족이나 친구 같은 분들이 상품에 대해 미리 충분히 경험 한 후 느낀 것 등을 공유한다면 더 신뢰도가 높지 않을까 해서 고객 큐레이터를 기획하게 됐다”며 “쏟아지는 상품평 홍수 시대에 상품 구입에 대한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20대부터 50대까지 내 가족이 사용할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대표로 이랜드에게 의견을 주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본인이 운영하는 SNS채널이나 블로그가 없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사진이나 영상,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문가들이 직접 전수해 드리고 온 가족을 초청해 본인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13~14일 양일간 면접 후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총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첫 프랜차이즈 모델 선보여

시장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형식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처음으로 문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31일 강원도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에 첫 프랜차이즈 모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이자 9번째 상생스토어를 약 257㎡(약 78평) 규모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번에는 시장상인이 직접 운영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남부재래시장의 집객 아이콘이 될 상생스토어는 기존 1층에 있던 마트(대동현대마트)와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문을 연다.

이 상생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랜차이즈 모델로 경영주가 기존에 운영하던 마트(대동현대마트)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함께 겸영한다는 점이다.

노브랜드 프랜차이즈 동해 남부재래장이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인 만큼 축산/과일/야채 냉장 신선식품(냉동 제외)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자체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 시장활성화에 상생스토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동해시는 상생스토어가 다른 대형마트/SSM이 문을 닫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대신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갖게 했다.

이마트 노브랜드 피범희 상무는 "지난 8개 전통시장에 입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모두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이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9번째 상생스토어를 계기로 동해 남부재래시장도 상권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고 밝혔다.

GS리테일, 태극기 역사 및 독도 영유권 알리기 전 국민 캠페인 실시

GS리테일이 또 한 번 전사적 차원에서 대국민 애국심 고취 캠페인을 전개한다.

GS리테일이 GS25,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랄라블라, GS프레시(장보기 쇼핑몰) 등 운영 중인 모든 유통 채널을 동원해 8월 1일부터 태극기 역사 알리기와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독도사랑 에코백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는 광복절을 맞이하는 8월에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독립운동과 한국전쟁에 관련된 중요한 태극기 역사를 소개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도시락 전 상품에 부착하기로 했다.

이번에 부착되는 도시락 스티커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태극기를 기억하자’는 콘셉트로 총 10종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1945년 한국광복군이 조국의 완전독립을 염원하는 서명문이 담겨있는 태극기부터 한국전쟁의 영웅 중 한 명인 이철희 특무상사의 군인정신이 생생하게 표출된 태극기까지 우리나라의 근 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태극기 사료로 평가 받아 문화재로 지정된 태극기의 자료들이 소개된다.

GS25의 이번 태극기 역사 알리기 스티커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100인 알리기’(’18년 8월)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 51인 알리기’(’19년 3월) △‘임시정부 47인 알리기’(’19년 4월)에 이은 네 번째 캠페인으로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GS리테일은 최근 불거진 주변국들의 독도 영공 침범 이슈에 맞서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GS프레시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독도사랑 에코백 1만1415개를 증정한다.

독도사랑 에코백에는 한반도 지도가 마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마릴린먼로의 얼굴처럼 보이는 이미지와 ‘DOKDO_THE BEAUTY SPOT OF KOREA’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 이미지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학 연합 광고 동아리 M.A.P(Make A Point)가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독도를 마릴린 먼로의 입술 옆 점으로 표현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연스럽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GS25는 8월 1일부터 삼다수 생수를 구매 후 지에스앤포인트(GS&POINT)를 적립한 고객에게 나만의 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탬프를 제공하며 스탬프를 5개 모은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독도사랑 에코백을 증정한다.

GS25 외에도 GS더프레시가 815명, 랄라블라가 500명, GS프레시가 100명에게 각각 독도사랑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한민국 토종 유통 브랜드 GS리테일이 작년 8월부터 전개해 온 애국심 고취 캠페인이 최근 불거진 동북아시아의 여러 이슈들을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모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동원해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4차례의 도시락 스티커를 통한 역사 알리기 캠페인, 이달의 독립운동가 소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희망 나눔 소품 증정, 100명과 함께하는 상해임시정부 발자취 기행 등 다양한 애국심 고취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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