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I저축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신규 실적 6천억원 돌파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7개월 만에 신규 실적 6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 확정급여형(DB)이 연 2.7%다(12개월·세전 기준).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출시 이후 높은 금리, 기업인지도, 판매채널의 다양화 등이 주요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캠코, 31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4건을 포함한 3122억원 규모·113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7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3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실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3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현장을 찾아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매년 여름휴가기간에 집짓기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700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속초 등지에 총 34세대의 집을 지었고, 총 32억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해비타트에 전달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에도 1억원을 지원했으며, 23일부터 26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 2박3일, 1박 2일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약 100명이 현장에 방문해 1세대를 건축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이 올해도 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해비타트 참여 22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을 위한 글로벌빌리지 봉사프그램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IBK기업은행은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환성 세라젬 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이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자동 척추 온열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세라젬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회사에는 이 대표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