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서초구 강남 암웨이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Amway 월렛' 출시 기념행사 모습. 신한은행 서춘석 부행장(오른쪽), 한국 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 (사진=신한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신한은행, 한국암웨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암웨이 월렛’ 출시

신한은행은 한국암웨이 회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암웨이 월렛(Amway Wallet)’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암웨이 회원들은 암웨이 월렛에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연결된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쉽고 빠르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암웨이 회원(ABO·Amway Business Owner)번호 기반 평생계좌번호로 편리한 계좌 관리가 가능하며, 암웨이 오프라인 가맹점 QR코드 결제와 PC·모바일 기반 온라인 가맹점 결제도 가능하다.

암웨이 회원들은 신한은행 ‘My급여클럽’ 혜택을 적용받아 수수료 면제 및 적금·대출 신규 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회원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한국암웨이와 다각도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로 협약 업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제휴를 지속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차세대 AMP 수료식 실시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우리은행 차세대 최고경영자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과 혁신성장기업을 포함한 유망 스타트업(Start-up)의 최고경영자(CE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차세대 AMP는 다양한 경영 컨설팅 교육과 참석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제4회를 맞이한 이번 과정은 올해 6월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트렌드 이슈와 기회’, ‘부동산 시장 트렌드와 투자전략’, ‘비즈니스 관상학’ 등 최고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비롯해 인문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손 회장은 “세계 일류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경영자분들에게 우리은행 차세대 AMP과정이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라며 “우리은행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단 팬 사인회’ 개최

KEB하나은행은 2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원큐 팀 K리그’ 대표 선수 6인과 축구팬 200명의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국내 유일의 K리그 팬 카드인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26일 호날두, 부폰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뛰고 있는 이탈리아 유벤투스FC와 친선 경기를 갖는 K리그 대표 선수 중 박주영(FC서울), 이 용(전북현대) 등이 함께 했으며 K리그 SNS 및 하나멤버스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축구팬 200명이 사인회에 참석했다.

아울러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과 함께 출시된 ‘K리그를 책임지는 축구덕후들을 위한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천원, 체크카드는 장당 3천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하나원큐 K리그 후원과 축덕카드를 통해 축구문화 발전에 일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강원도 춘천 지역 청소년 진로체험캠프 실시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춘천교육지원청 창의교육지원센터에서 12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로체험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정보 및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춘천을 시작으로 충청·전라·경상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멘토들과 함께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분야의 진로 및 전문 직업 분야의 일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분야인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 과정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룹 ‘블라이미’가 멘토가 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서울대 천재 해커로 불리는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설립한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관련 진로분야를 알아보고 코딩기법을 활용한 자기소개 페이지도 제작했다. 법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서는 법무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의 전문가가 멘토가 돼 직업 현장에 대한 강연과 모의 재판 등의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관심분야의 멘토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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