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652.40 마감...1.13% 하락

(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5일 이틀째 하락해 2,070대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2포인트(0.38%) 내린 2,074.4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53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6억원, 1천128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벌여 이 기간 1조1천811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72%), SK하이닉스(2.06%), 현대모비스(5.59%), NAVER(8.50%) 등이 올랐다. 현대차(-0.75%), LG화학(-4.95%), 셀트리온(-1.11%), 신한지주(-1.64%), POSCO(-0.84%), LG생활건강(-0.83%), SK텔레콤(-2.5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7%), 전기·전자(1.21%), 서비스(0.70%), 섬유·의복(0.14%) 정도만 강세였다. 화학(-2.07%), 의약품(-2.04%), 종이·목재(-1.82%), 운수창고(-1.78%), 통신(-1.75%), 의료정밀(-1.63%), 건설(-1.54%), 금융(-1.48%), 비금속광물(-1.42%), 기계(-1.10%), 유통(-1.06%), 철강·금속(-0.99%), 증권(-0.83%), 제조(-0.11%) 등은 약세였다.

(그래픽=연합뉴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3포인트(1.13%) 내린 652.4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31일의 648.67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9억원, 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3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메디톡스(0.51%), 케이엠더블유(1.01%), 휴젤(0.72%)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7%), CJ ENM(-1.50%), 신라젠(-0.41%), 헬릭스미스(-0.35%), SK머티리얼즈(-0.34%), 스튜디오드래곤(-4.53%) 등은 내렸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