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8.82p(1.32%) 내린 659.83...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4일 하락해 2,080대로 뒷걸음질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15포인트(0.91%) 내린 2,082.3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1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2억원, 58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52%), LG화학(-1.53%), 셀트리온(-1.10%), 현대모비스(-0.21%), 신한지주(-0.97%), POSCO(-0.21%), LG생활건강(-0.30%), SK텔레콤(-0.97%) 등 대부분이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현대차(0.38%)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71%), 서비스(0.43%), 은행(0.35%), 운수창고(0.33%) 정도만 강세였고 비금속광물(-2.06%), 전기·전자(-1.78%), 섬유·의복(-1.70%), 의약품(-1.60%), 전기가스(-1.59%), 증권(-1.45%), 제조(-1.14%), 건설(-0.98%)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00개였고 내린 종목은 631개였다. 보합은 62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90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억4천158만주, 거래대금은 4조1천155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82포인트(1.32%) 내린 659.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3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9억원, 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9%), 신라젠(-0.72%), 헬릭스미스(-0.54%), 펄어비스(-2.20%), 스튜디오드래곤(-0.90%), SK머티리얼즈(-2.29%), 휴젤(-2.29%) 등이 내렸다. CJ ENM(1.05%), 메디톡스(0.80%), 케이엠더블유(0.81%)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9억5천526만주, 거래대금은 4조9천160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7만주, 거래대금은 14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0원 내린 1,177.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