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홈앤쇼핑)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홈앤쇼핑, 직원 소통 행사 ‘한마음 공감 Talk행사’ 실시

홈앤쇼핑은 임직원 간 격의 없는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매 분기마다 시행 중인 ‘한마음 공감 Talk행사’를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성과 포상식 △경영실적 발표 △CEO 메시지 △명사 초청 특강의 순서로 채워졌다.

1부에 진행된 경영실적 발표와 CEO 메시지 순서에서는 경영목표, 방향성, 회사 현안 등을 공유하며 조직구성원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직원들의 정서 및 인성함양 증대를 위해 명사초청 특강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는 오페라마 경영연구소 소장이자 국민대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경 성악가(바리톤)를 초청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홈앤쇼핑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과 함께 다양한 ‘기업문화 캠페인’을 공유하며 직장 내 상호존중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건의 채널인 ‘CEO Talk'을 두어 직장 내 애로사항을 익명으로 청취하고 있다. 현재 사내 총 22곳에 설치돼 CEO에 직접 보고 후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종삼 사장님이 항상 강조하는‘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다’라는 경영철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홈앤쇼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파우치 커피 7월 들어 500만개 판매...전년 동기比 판매량 약 15%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파우치 커피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칸타타’ 브랜드로 판매하는 파우치 커피(아메리카노, 블랙커피, 카라멜 마키아토, 헤이즐넛향 등 총 4종 구성)가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500만개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5% 성장한 데 반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수요 증가로 7월 들어 판매 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선 것이다.

파우치 커피는 주로 얼음 컵과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아 한 해 판매량이 여름철에 높고 특히 7~8월 2개월 동안 집중된다. 국내 파우치 커피 1등 브랜드인 칸타타의 경우 지난해 7~8월 두 달간 1년 전체 판매량의 45% 수준인 약 2600만개가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까지 성장세로 볼 때 올해 칸타타 파우치 커피 전체 판매량 및 여름철 판매 비중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파우치 커피의 인기 요인으로 기다림 없이 얼음컵과 함께 빠르고 간편하게 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얼음과 함께 마시는 특성상 커피 고형분을 약 30% 이상 높여(기존 칸타타 캔 제품 대비)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약 4만여 개가 넘는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점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파우치 커피 시장은 지난 2016년 924억원, 2017년 1035억원 2018년 979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칸타타 파우치 커피는 47.8%(2018년 기준) 점유율을 차지하며 확고한 1등자리를 지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파우치 커피는 계절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큰 제품이기 때문에 올해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시즌 동안 영업,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판매량 증가세로 볼 때 올해 파우치 커피의 전체 시장 규모는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CJ CGV, 여름맞이 ‘C원한 CGV가 답이다’ 이벤트 실시

CGV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주의보! C원한 CGV가 답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4일동안 시원한 극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는 ‘무더위 캠핑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이벤트는 글로벌 캠핑레저 기업인 ‘코베아’와 손잡고 CGV등촌, 대구, 청주지웰시티, 춘천, 등 전국 21개 CGV에서 진행한다. ‘무더위 캠핑 패키지’는 ▲CGV 로비 내 안락하게 설치된 2~3인용 텐트를 종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이용권 ▲일반 2D영화관람권 4매 ▲치킨 메뉴 및 맥주 2인 세트 ▲팝콘과 콜라 무제한 콤보로 구성돼 있다. 극장별로 구성 메뉴는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 등도 함께 비치해 실제 캠핑존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22일부터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구매하면 된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동안 ‘심야 폭염 특가-공포 체험 기획전’도 진행한다. 전국 30개 극장에서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11시 이후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선보이는 ‘곤지암’과 일본 공포영화 ‘링’ 시리즈 중 한 편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약 50% 할인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곤지암’ 스크린X 버전은 지난해 개봉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으로 이번 재개봉을 통해 50분 분량의 감독판으로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 장면을 중심으로 임팩트 있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링’ 시리즈는 일본 특유의 공포를 잘 살려 마니아층을 보유한 영화로 ‘링’, ‘링2’, ‘링0-버스데이’를 준비했다. 특히 1999년 일본에서 개봉한 ‘링’ 첫 번째 작품은 국내 극장에서 미개봉했던 작품으로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극장 상영으로는 CGV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19일동안 ‘폭염폭딜 패키지’도 판매한다. 전국 CGV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에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권 1매와 스몰세트(팝콘(중)1, 콜라)로 구성된 폭염폭딜 콤보를 1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패키지에 포함된 콜라는 영화를 관람한 당일 오전에 한해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CGV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정재영 팀장은 “더위를 피하는 수많은 방법 중에 오직 극장에서만 누릴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CGV에서 영화와 바캉스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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