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샤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은 10중 히알루론산 복합체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점이 장점이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 등으로 이루어진 다당류의 하나로 자기 무게보다 1000배 이상 수분을 당기는 힘이 있어 주요 보습 성분으로 많이 사용된다.
신제품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고, 중, 저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 분자를 10중으로 배합했다. 히알루론산 외에도 자일리틸글루코사이드, 세라마이드엔피, 트레할로오스 등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됐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등 20가지 유해 성분을 제외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화장품 연구 임상업체 스킨메드에 의뢰해 피부 자극성 테스트와 보습 효능 테스트 등 인체 적용 시험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세안 후 스킨과 로션의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면 좋다.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으로 지복합성,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나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의 '굿워터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 지원 사업 캠페인이다.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19일 샘표에 따르면 요리에센스 연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 및 소비자환경단체 30여 곳과 소비자 평가단 500여 명이 친환경적인 제품을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과정에서도 연두가 콩과 국산 야채 등 순식물성 재료만 100% 사용한 자연발효 제품으로 채식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연두가 ▲유리병 용기인 점 ▲패키지 라벨에 실선을 적용하여 분리수거가 용이한 점 ▲연두를 생산하는 공장 자체에 태양열 시스템을 도입한 점 등도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지난해 세계 최대 유기농·건강식품 박람회인 미국 애너하임 국제자연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식품(Sustainable source)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연두는 식물성 재료만으로 요리를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차세대 혁신 제품상 (New Hope NEXTY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우리 맛의 핵심인 콩 발효기술로 탄생한 연두는 천연의 맛 성분이 풍부해 채소 본연의 맛을 끌어올려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음에도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것처럼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채소 요리를 더욱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연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가능케 해주는 식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두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비자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심, 축구선수 손흥민 신라면 광고 온에어
농심이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신라면의 새 광고를 오는 20일부터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인 ‘국가대표’ 이미지를 손흥민 선수의 말과 표정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신라면 새 광고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광고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서 심호흡하는 표정이 신라면을 즐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라면도 국가대표 라면만 먹는다”라는 손흥민 선수의 대사가 광고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잘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버전으로 제작했다. ‘손흥민에게 국가대표란’이라는 질문에 “세계에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대답으로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를 진지하게 풀어냈다.
이번 광고는 신라면의 전통적인 광고 카피인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과 함께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를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매운맛 그대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일본, 중국의 라면브랜드와 경쟁하는 국가대표 신라면의 변화된 위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은 연간 7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 한국의 맛을 전하고 있다. 농심은 손흥민 선수의 신라면 광고를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이라는 신라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국내외에 적극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PC, 잠바주스 여름 시즌 음료 5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열대 과일 파인애플, 패션후르츠를 활용한 여름 시즌 음료 5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여름 시즌 음료 5종은 ‘파인애플 오렌지주스’, ‘파인머스캣 아이스티’, ‘파인코코넛 스무디’, ‘파인애플 요거트’, ‘망고 파인애플 에너지보울’로 대표 열대과일을 재료로 만들었다.
‘파인애플 오렌지주스’는 상큼한 착즙 오렌지주스에 달콤한 파인애플을 넣고 갈아 만든 새콤달콤한 주스다. ‘파인머스캣 아이스티’는 머스캣 향이 나는 하동 녹차에 파인애플, 패션후르츠를 더해 산뜻한 느낌을 살린 아이스티다.
이밖에도 코코넛 밀크와 파인애플이 어우러져 열대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가득 담긴 △‘파인코코넛 스무디’, 무가당 요거트에 달콤한 파인애플을 더한 부드러움을 살린 요거트 △‘파인애플 요거트’ ,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등을 활용해 만든 △‘망고 파인애플 에너지 보울’ 등을 선보였다.
잠바주스는 신제품을 오는 31일까지 해피 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 픽업 혹은 딜리버리 주문 시 여름시즌음료 5종을 20% 할인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열대 과일로 만든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과일을 활용한 신선한 과일음료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