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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4차 산업혁명·인슈어테크 관련 세미나 개최
(맨윗줄 왼쪽부터)차태진 AIA생명 사장, 임승빈 신한생명 팀장, 송재근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정홍주 보험학회 회장,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사장, 김준영 김앤장 변호사, 김홍중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가운데줄 왼쪽부터)장주성 IBK연금보험 사장, 조병익 흥국생명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Nico Eggert 메트라이프생명 Director, 허연 중앙대 교수,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허정수 KB생명 사장,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아랫줄 왼쪽부터)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김창경 한양대 교수, 유동수 의원, 김종석 의원, 민병두 의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정희수 보험연수원 원장. (사진=생명보험협회)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슈어테크 : 보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新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보험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 즉 ‘인슈어테크(Insurtech)’를 통해 생명보험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될 미래를 그려보고자 마련됐으며 보험회사·보험유관기관 등의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김창경 한양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4차 산업혁명과 생명보험산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국내외 인슈어테크 사례, 인공지능과 보험산업,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금은 우리 모두가 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가 불러올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물결 한 가운데에 서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생명보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보험산업의 인슈어테크 발전은 소비자 편익 증대, 새로운 시장참여자 등장, 디지털 혁신 촉진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라며 “다만 보험설계사의 일자리 감소, 노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보안문제 등 부정적 측면도 상존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방향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前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는 보험산업의 경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보험업무를 자동화하는 방향’ 즉 AI 활용 언더라이팅, 보험금 자동지급, 블록체인 P2P보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정보법, 의료법 등 관련 규제에 막혀 시행할 수 없는 해외 혁신사례들을 언급하며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Nico Eggert 메트라이프 Director, 이경전 경희대 교수, 임승빈 신한생명 팀장, 김준영 김앤장 변호사 등이 인슈어테크 관련 국내외 사례 공유와 규제 개선 논의를 위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Nico Eggert는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인슈어테크 솔루션 경진대회인 Collab 5.0 소개하며 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과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보험산업과 관련해 인공지능 챗봇, 언더라이팅 자동화 등 최근 활용 동향을 소개했다.

임 팀장은 2015년 출범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운영경과를 설명하고 생명보험 분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김  변호사는 IoT 활용 헬스케어서비스와 관련된 의료법‧보험업법 이슈, 빅데이터 활용 관련 개인정보보호법 이슈 등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개선사항과 최근 법률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순서인 패널토론에서는 허연 중앙대 교수(좌장), 김 변호사, 임 팀장, 임종윤 에임스 대표, 장경운 금융감독원 핀테크혁신실장, Nico Eggert 메트라이프 Director 등이 참석해 발표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청중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곽유민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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