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DB손해보험이 ‘1Q초간편건강보험’을 4일 출시했다.

2017년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간편심사보험 가입자수는 2012년 최초 출시 시점의 11만명 수준에서 2016년 80만명까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기존 보험가입이 불가능했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들의 높은 보험가입 의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27.6%), 2위 심장질환(10.8%), 3위 뇌혈관질환(8%)으로 3대질병에 대한 보험서비스 소구력은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환경 속에서 DB손해보험 출시한 ‘1Q초간편건강보험’은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으면 계약자의 알릴 의무를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초간편’이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알릴의무인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없음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없음 ▲5년 이내 암진단/입원 및 수술기록 없음에서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음의 1가지 질문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붙여진 명칭이다(1Q는 1-Question의 약어). 질문축소로 보험가입 대상이 확대된 만큼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들도 충실한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DB손해보험 1Q초간편건강보험은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의 발병율이 높은 암,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질병 진단 시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해 고객이 질병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되는 보험료를 면제해줌으로써 어려울 때 힘이 돼 주는 보험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업계에서 운영 중이던 간편심사보험상품으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노년층 및 유병력자들을 위한 전용보험으로 고객의 니즈와 선택권을 존중한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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