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서 기증을 위해 6월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산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서 100매와 후원금 2천만원을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

산업은행은 매년 백혈병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로 사랑 나누기 헌혈 캠페인과 헌혈증서 기증 및 치료비 후원을 실시해 올해까지 1500여 매의 헌혈증서와 2억9천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은행 백인균 부행장은 ”당행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이 소아암 치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환우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산업은행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