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 및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의 판매금액이 5조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5월 출시된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은 3개월 단위로 해지 및 재투자할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로서 총 4조2천억원이 판매됐다. 또한 6개월 단위로 운용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2018년 4월 이후 1조1천억원이 판매되는 등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 시리즈는 총 5조 3천억원이 판매돼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지만 변동성이 낮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시중금리 + α’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신용등급 A2(회사채의 경우 A-)이상의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위험을 제한하고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0.25에서 0.5 수준에서 관리해 금리 변동 위험을 회피한 전략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단채에 직접 투자할 경우 1억원 가까운 투자금액이 필요하지만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과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의 최소가입금액이 1000만원에 불과한 것도 인기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정정수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 및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서 안정적 투자대안으로 자리잡았다”라며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추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