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아리랑TV 이승열 사장 (사진제공=공영홈쇼핑)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공영홈쇼핑이 아리랑국제방송과 손잡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공영홈쇼핑은 아리랑국제방송과 1일 아리랑TV 12층 접견실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광고를 통한 판로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협약에 따라 TV 및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홍보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아리랑TV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상품 홍보 및 해외 수출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직구 유도 방안 및 판매 시스템 구축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의 주요 사업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노하우를 교류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는 “아리랑TV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힘을 모아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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