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GRS)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흑당(黑糖)'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많은 카페들이 관련 음료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엔제리너스도 자사의 대표 메뉴에 흑당을 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브랜드 시그니쳐 음료인 아메리치노에 흑당(黑糖)을 활용한 신제품 ‘아메리치노 흑당’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엔제리너스만의 독특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맛으로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아메리치노에 극강의 달콤함으로 최근 각광받는 흑당을 더한 트렌디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크림에 진한 흑당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치노 흑당’, 고소한 우유와 커피가 조화로운 아메리치노 라떼에 흑당의 진한 달콤함을 더한 ‘아메리치노 흑당 라떼’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 첫 출시된 아메리치노는 크리미한 에스프레소 거품에 진한 아이스 커피를 더한 제품으로 흑맥주 같은 독특한 비주얼로 꾸준히 사랑 받아 엔제리너스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18년에는 에스프레소 크림에 연유와 우유를 더해 시원 달콤한 아메리치노 라떼, 2019년에는 아메리치노 흑당 라인이 출시되면서 브랜드 시그니쳐 음료인 아메리치노를 더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맛과 시원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시그니쳐 메뉴 아메리치노의 두 번째 확장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로 다양해진 고객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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