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2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47포인트(0.59%) 오른 2,134.32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71억원, 2천6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6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75%), SK하이닉스(1.89%), LG화학(0.58%), 현대모비스(1.07%), 신한지주(1.23%), POSCO(0.62%),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등이 올랐다.

현대차(-0.71%), 셀트리온(-3.09%), SK텔레콤(-0.5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1.16포인트(1.57%) 내린 698.21로 종료했다.

종가 기준 700선 밑으로 하락한 것은 이달 3일(697.50)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8억원, 3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7위 에이치엘비는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결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라고 이날 발표한 여파로 가격제한폭(-30.00%)까지 떨어졌다.

또 메지온은 희귀질환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 실패설에 28.02% 급락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9%), 신라젠(-8.25%), 헬릭스미스(-5.01%), 스튜디오드래곤(-1.29%), 휴젤(-1.04%), 셀트리온제약(-2.19%) 등이 내렸다.

CJ ENM(0.88%), 펄어비스(0.33%), 메디톡스(1.29%)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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