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신금융협회)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대학생들의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통한 건강한 금융활동을 이끌어 가는 ‘제3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서포크레딧, SuppoCredit)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대학생 신용홍보단‘은 대학생 신용관리 방법, 신용꿀팁, 20대를 위한 신용카드 사용방법 등을 SNS·블로그 등 젊은 층에 익숙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가두 캠페인인 ‘신용페스티벌’ 개최한다. 예비 사회인에 대한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제고 등을 위해 2017년 협회 주관으로 처음 도입했으며 전 금융권 공동으로 조성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으로 지원한다.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하며 신용교육 및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졸업예정자 제외) 개인 또는 팀단위(3~5명)가 대상이다.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2차 전형을 통해 지역별로 총 50명을 배분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학생 신용홍보단으로 선발되면 9~11월 3개월간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금융·신용활동 체험을 위한 ‘신용캠프(2박3일·서울)’ 실시 ▲여신금융협회장 명의의 위촉장 및 신용홍보단원증 수여 ▲우수활동 홍보단원 포상 실시 ▲여신금융협회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등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전파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 특히 금융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신용관리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금융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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