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인기 아이돌과 함께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역조공' 이벤트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한정판 굿즈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 아이돌의 팬 역조공 프로젝트를 담은 SBS모비딕의 웹 예능 ‘스위트’와 함께 한 제휴 프로모션이다. 역조공은 입장을 바꿔 연예인이 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준다는 의미이다.

G마켓은 먼저 ‘여자친구’의 한정판 ‘기프트카드’를 24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 ‘여자친구’의 신규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 이미지로 만들어진 G마켓 3만원권 플라스틱카드가 총 1만 장 준비돼 있다. 구입 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에서 ‘스마일캐시’로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 ID 당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기프트카드’ 구입 시 미공개 화보를 담은 포토카드도 함께 발송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자친구’가 콘서트에서 직접 사용한 ‘친필 사인 응원봉’(6명)과 ‘친필 사인 티셔츠’(3명)를 100원 딜로 판매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G마켓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며 미당첨자의 응모 금액은 스마일캐시로 되돌려준다.

G마켓 마케팅실 유두호 팀장은 “한류 아이돌스타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눠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G마켓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역대급 소규모 팬미팅 참여, 친필 사인 사은품 증정 등 파격적인 혜택이 담겨있는 만큼 팬들의 반응이 점점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웹 예능 ‘스위트’는 아이돌에게 미션을 주고 팬들의 사연을 모집, 최종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소규모 팬미팅을 즐기는 내용으로 행사 진행 과정은 SBS 모비딕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자친구’ 팬미팅 응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G마켓을 통해 완료됐고 행사는 23일 진행됐다. 이후에도 다양한 한류아이돌 역조공 이벤트가 G마켓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