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동안 멘토링 및 피치덱 교육 실시

사진은 지난해 10월 31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3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대회 모습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하이트진로가 주최하는 ‘제4회 청년창업리그’의 참가팀들이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이트진로는 ‘제4회 청년창업리그’ 결선 진출 12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피치덱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40일 동안 1팀 당 4회씩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기존의 교육에 비해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멘토에게 교육을 받았다면 올해는 각 팀별로 도움이 될 만한 멘토를 직접 선택해 섭외 과정을 거쳐 멘토링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번 결선 진출 12팀은 총 20여 명의 멘토로부터 교육을 제공받았다.

더불어 지난 3일부터는 피치덱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 교육은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피치덱 교육은 투자자들에게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팀 소개를 하기 위한 짧은 형태의 발표자료를 말한다. 이 교육은 파이널 대회때 완성도 높은 발표를 위해 와우 파트너스 김태현 대표가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접수부터 파이널 대회까지 장장 4개월 간 이어지는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한 발 더 나아가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회 청년창업리그’의 파이널 대회는 오는 28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되며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려낸다. 대상(1팀)은 2000만원, 최우수상(2팀)은 7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팀에게는 제품 상품화 추진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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