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향후 여신금융협회 과제의 양대 축은 일차적 현안 해결과 미래대비“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업계가 당장 직면한 현안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라며 ”나아가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신용카드업,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 세 가지 업권의 요구를 세심히 들여다보고 골고루 귀 기울여 단 하나의 회원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협회 조직 확대는 어려운 만큼 우리 스스로가 지적 역량강화를 통해 회원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정책결정 과정의 주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내부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5회 행시 합격 후 재무부,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