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와규 에디션Ⅱ' 버거·하이트진로 '가이서픽' 와인 출시

(사진제공=롯데GRS)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유명 버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버거 출시와 함께 국내 주류기업은 해외 유명 와인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롯데리아, ‘와규 에디션Ⅱ’ 버거 신제품 출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신제품 ‘와규 에디션Ⅱ’ 버거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와규 에디션Ⅱ’ 버거는 100%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패티와 풍미를 증진시켜주는 블랙 스테이크 소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에 치즈까지 추가해 푸짐한 구성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롯데리아 공식 앱 고객 대상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발송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와규 에디션Ⅱ는 최상급 와규를 풍성한 구성으로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가성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캘리포니아의 핫한 와인 ‘가이서픽’ 출시

하이트진로가 캘리포니아 유명 지열 지대 ‘소노마 카운티’의 대표 와이너리 ‘가이서픽’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가이서픽의 대표 라인업인 캘리포니아 티어(California Tier)의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샤도네이(Chardonnay)’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선한 과실의 특징을 보여주는 한편 세련되고 잘 숙성된 오크향과 독특한 지역 기후의 품종들을 블랜딩해 다층적이고 복합적 풍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특유의 풍미와 맛으로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가들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와인이다. 와인 패키지 역시 가이서픽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산 정상 이미지를 차용해 차분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가이서픽은 과실의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품질의 와인”이라며 “와인을 즐겨 드시는 분에게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가이서픽은 1880년 미국의 대표 와인 산지인 알렉산더 밸리 중심부에 설립된 와이너리(양조장)로 알렉산더 밸리가 미국의 대표 와이너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어 1993년 이후 유명와인평론지 와인&스피릿츠지(Wine&Spirits)에서 9차례 ‘올해의 와이너리’를 수상했으며 뉴욕 국제 와인품평회에서 ‘2018 올해의 소노마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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