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치=박선지 기자] 이달 들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일주일 새 5배 가까이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11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3명으로 전주에 비해 4.9배나 늘었다.

온열질환이란 열사병이나 열탈진, 열경련 등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뜻한다.

온열질환 증상은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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