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대표가 세미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뉴스워치=주서영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소통 강화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4일 마포 본사에서 신한금융투자, 베어링스 등 14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요코타 타케시 대표가 지난 3월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나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6월 회사 분할 이후 조현준 회장이 강조해 온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시장의 소리 경청’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요코타 대표는 세미나에서 “글로벌 TOP 전력회사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영업 전략 차별화, 창의적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력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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