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 2/3이닝 중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류현진은 투구 수 106개, 평균자책점을 1.48까지 끌어내렸으며, 팀이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8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8회 두 개의 내야 안타를 내주고 2사 1루가 됐다. 이에 로버츠 감독이 곧바로 마운드로 걸어나와 류현진을 내려보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에만 네 번째로 8회까지 마운드를 밟았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메츠와 홈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하며, 여전히 내셔널리거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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