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000권 기증 및 도서관 환경 개선

2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도초등학교에서  ‘2019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도서 기증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정기 동서식품 창원공장장과 조은서 명도초 학생부회장 (사진제공=동서식품)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동서식품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명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19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지난 2017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이번 기증 사업의 수혜처를 동서식품 창원공장 인근에 위치한 명도초로 선정했다. 명도초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실 6개 규모의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학생 수 대비 도서량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회사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한다는 특성을 고려해 학생을 위한 도서 1700여 권과 지역민 및 교직원을 위한 도서 300여 권 등 총 2000권의 도서를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도서관 내 프로그램실을 만들고 열람 공간을 확충하는 등 도서관 환경을 개선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학생들이 폭 넓은 독서를 통해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꿈의 도서관’을 비롯해 장학금 지원사업인 ‘동서식품장학회’, 음악 꿈나무 지원사업인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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