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이랜드 SPA 브랜드 스파오가 2015년 새롭게 바뀐 FW(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패쪼(패딩조끼)를 출시했다.

스파오는 온라인몰(www.spao.com)에서 2015년형 뉴 오리지널 패쪼와 울라이크 패쪼를 하루 1000개 한정 판매하며, 무료 배송 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뉴 오리지널 패쪼는 오는 24일부터 울라이크 패쪼는 오는 31일부터 만날 수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패쪼는 스파오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 아이템으로, 지난해 패쪼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며 “변덕스러운 간절기 날씨에 미리 대응하는 얼리버드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를 앞당겨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형 신상 패쪼는 100% 오리털 충전재로 가볍고 따뜻하며, 목 부분 포켓 안쪽 역시 보온성 높은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맨살이 닿는 부분까지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힙라인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뒤태를 아름답게 보완할 뿐 아니라 옆트임을 주어 활동성을 높였으며, 여성 상품의 경우 목 높이를 낮춰 화장품이 묻어나지 않도록 했다.

뉴 오리지널 패쪼와 울라이크 패쪼는 각각 14개, 13개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2만 9900원이다.

패쪼 외에도 온라인몰에서는 플리스 솔리드 집업과 여성 FUR 후드집업(울프죠) 등 FW 신상 아이템을 패쪼와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패쪼는 스파오가 지난 2009년 처음 선보인 패딩 소재 조끼로, 레이어드 스타일로 연출하기가 좋아 간절기 아우터로 사랑받는 스파오의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매년 판매량이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0만장이 판매됐다. 론칭 초기 3~4가지에 불과했던 컬러는 현재 20가지를 웃돌고, 품질도 매년 업그레이드되지만 가격은 2만 9900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