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ABL생명 이봉철 부장. (사진=ABL생명)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ABL생명 임직원 22명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기증물품 판매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수익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ABL생명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기부 협약을 맺고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국내외 소외 계층과 공익 활동을 지원하는 나눔과 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임직원들이 기증한 약 400여 점의 물품에 이어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약 460만원, 회사 매칭기금, 별도 회사 기부금을 더한 10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나의 삶이 담긴 물건이 누군가에게 전달돼 새로운 삶을 담는 물건이 되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아 신기했다”라며 “내 주변의 물건을 재사용하고 나눔으로써 환경과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되새기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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