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창업벤처기업부장(왼쪽 6번째)과 IBK창공 마포 2기 육성 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마포 2기’ 기업들이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9 IBK창공 마포 2기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 기업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 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1월 IBK창공 마포 2기 출범 이후 진행된 액셀러레이팅의 마무리 행사다. IBK창공 마포 2기 20개 육성 기업 중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창공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과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순으로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마포 2기 육성 기업에게 44억원을 지원했다. 금융 지원 외에도 총 152건의 법률·지식 재산권(IP)·비즈니스모델(BM) 등 1대1 전문가 멘토링과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대상으로 한 모의IR 51건 등을 지원받았으며 34건의 사업 계약과 업무 제휴, 16건의 특허 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 기업이 투자 유치와 사업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과 금융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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