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캠코)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7건을 포함한 938억원 규모 67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 자치 단체 등 공공 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5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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