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산업은행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은행, 한국거래소와 함께 온실가스배출권시장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협약 당사자들과 함께 온실가스배출권시장의 시장 조성을 통한 거래 활성화로 개별 기업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배출권시장의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시장조성 호가 제시 ▲배출권 시장조성 업무촉진 및 거래시장 효율화를 위한 시장조성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배출권 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한 교육·세미나 및 마케팅 등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시장 조성자 제도는 오는 6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산업은행은 기업은행과 함께 매영업일 시장 조성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권시장 참여자에게 거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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