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2019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하나인 ‘제 2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작년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과 명승부를 선보인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과 홍순상이 다시 한번 맞붙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 올 시즌 KPGA 개막전 우승자 이태훈, 7년 만에 우승을 거둔 김비오, 제 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3번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둔 ‘3억원의 사나이’ 이태희 등 총 144명이 출전해 우승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우승상금 1억4천만원 포함 총상금은 7억원이다.

대회 코스가 아닌 동코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놀이터 및 자연 속 휴식처가 준비됐다. 푸른 잔디 위에서 가족 간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셔틀 체험, 스내그 골프, 풋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경품 제공으로 ‘가족들과의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골프장 내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금융그룹의 6개 계열사 및 여러 협찬사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이벤트 참가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경품 획득의 찬스도 가질 수 있다.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대회 모자와 우산 등 다양한 기념품이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서는 아이언세트, 블랙스톤 골프클럽 라운드권,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며 대회 시상식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안마 의자를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회 코스 중 17번홀에 설치된 ‘KB Liiv Zone’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할 경우 매회 1백만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한다. 이 기금은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의 지속적인 부흥과 저변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실천 일환으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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