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 5번째)와 양희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왼쪽 4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영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포용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소진공이 선정한 집중관리기업풀(pool)에 컨설팅 인력을 배정하고 ‘경영 정상화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소진공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집중 관리 기업을 최종 선정해 해당 기업에 추가 자금 지원, 채무 재조정 등 경영 개선 지원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 수요 발굴 및 교육 지원 ▲각종 자문 및 연구 수행 ▲상호 인력 교류 등을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연계 지원 체계 구축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해 정부의 포용적 성장 정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