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캠코)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제 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캠코 2019년도 일자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개 과제 추진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 중심의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과제는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신규채용 지속 확대 ▲핵심사업 강화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청년혁신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사내벤처 활성화 등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최종 완료하고 2018년 캠코 등 8개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규모도 증액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신입직원 채용 등 대내 일자리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민간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한 대외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및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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