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및 차량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노후 장애인거주시설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단순 수리 및 보수작업을 넘어 혹한 혹서기 극복에 유리한 구조 변경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위급상황 대처, 직업·문화예술 체험 등 장애인들의 이동성 편의성 확보를 위한 차량 지원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작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총 11개 기관의 거주 시설 개·보수 사업과 10개 기관에 차량을 지원했으며 이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 삶의 질 개선, 지역사회 주민과의 상생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무형의 효과를 수반했다.

함영주 재단 이사장은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추진 과제이다”라며 “장애인들의 신체적 불편 못지않은 심리적 불편해소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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