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의 파트너십 론칭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는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대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해지며 기존 결제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현대카드 결제 개시 시점이 다가오면서 이번 달 상품 상담과 발급을 위해 코스트코 매장 인근 현대카드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이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카드 신청 역시 65% 이상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자사 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고객들을 위해 대표 카드 상품들의 특징을 소개했다.

대표 상품 라인인 현대카드M 계열 카드들은 카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4%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렇게 쌓은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 구매와 외식, 쇼핑, 문화·레저 등 다양한 영역의 3만7천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다양한 사용처를 바탕으로 현재 M포인트 이용 고객은 650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포인트 사용률(연간 포인트 사용액·포인트 적립액) 역시 94%에 육박한다. 상시 사용처 이외 매월 시기적 특성 등을 반영해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 Special’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직관적인 캐시백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X 계열 카드를 선택하면 좋다. 이 카드는 해당 월 카드 사용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0.5%, 100만원 이상이면 1%를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 혜택은 적립 한도나 횟수 등에 제한 없이 매달 카드를 사용한 만큼 주어진다.

백화점, 주유소, 온라인쇼핑몰 등 시기 별로 지정된 추천 적립처에서는 5% 특별 캐시백(월 최고 3만원) 혜택이 제공되고 카드 사용기간에 따라 연간 적립한 캐시백의 최고 10%를 보너스 캐시백으로 선사한다.

코스트코를 자주 찾는 고객이라면 기존 코스트코 특화 상품보다 리워드 포인트 적립률이 최고 3배 높은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를 주목할 만하다. 이 상품은 연간 50만 포인트까지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당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결제금액의 3%, 50만 원 미만이면 1%를 리워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는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커피·베이커리, 편의점, 극장, 대중교통 이용 시 당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결제금액의 2%, 50만 원 미만이면 1%가 리워드 포인트로 적립된다.

코스트코 매장과 생활밀착형 가맹점을 제외한 일반 가맹점에서는 이용실적에 상관 없이 1%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적립한 리워드 포인트는 매년 12월 바우처로 교환해 코스트코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과하기만 하면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스마트폰 앱카드를 먼저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 코스트코 쇼핑 전·후에 현대카드를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 인근에 있는 현대카드 영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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