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자주·11번가...가전제품 출시 및 판매 할인 행사 실시

사진은 자주(JAJU)의 선풍기 시리즈 제품 '리버스윈드 서큘레이터 선풍기'와 '조용한 바람 리모컨 선풍기'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널)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최근 전국의 한낮 온도가 28도를 웃도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일찍 찾아왔다. 

유통가에서도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대비해 여름맞이 가전제품을 예정보다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선풍기 시리즈 신제품 출시는 물론 에어컨 브랜드 제품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인터 자주, ‘프리미엄 선풍기 시리즈’ 선봬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여름 가전 ‘프리미엄 선풍기 시리즈’를 계획보다 앞당겨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리버스윈드 서큘레이터 선풍기’와 ‘조용한 바람 리모컨 선풍기’ 2세대 모델이다.

‘리버스윈드 서큘레이터 선풍기’는 자주에서 첫 출시하는 제품으로 상하 90도, 좌우 최대 12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공기 순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선풍기는 리버스윈드 버튼 작동 시 ‘거꾸로 부는 바람’이 바닥을 향해 간접 미풍을 만들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조용한 바람 리모컨 선풍기’는 지난해 출시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이번에 기능을 더해 내놓은 2세대 제품이다. 올해 출시한 제품은 저소음 7엽 날개로 부드럽지만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며 ECO 모드 작동 시 온도 측정 센서를 통해 주변 온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알맞게 조정되는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또한 높이 조절, 선풍기 안전망 원터치 잠금장치, 리모컨 자석 부착 보관 등 편리한 기능이 추가됐다.

지난해 이 제품은 1~2단 사용 시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13dB(데시벨)의 초저소음과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로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화이트 색상은 완판을 기록했으며 첫 달 판매율이 85%를 넘기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주 관계자는 “자주의 선풍기 시리즈는 최근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 때문에 앞당겨 출시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선풍기 2종은 조용하지만 강력하고, 공기 순환이 가능한 서큘레이터 기능까지 더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 '에어컨 브랜드 대전' 실시

커머스 포털 11번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폭염 예고를 대비해 일찍부터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에어컨 브랜드 대전’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는 3월 초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에어컨 구매 수요에 맞춰 ‘에어컨 브랜드 대전’을 열고 LG전자, 삼성전자, 대유 위니아의 여름 인기 에어컨을 선보이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와 전기료 부담 없는 인버터 마이크로 제어 기능이 있는 ‘LG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은 137만6000원, 바람 없이 시원한 ‘2019 NEW 삼성 무풍 에어컨’은 157만원. 극세사 필터로 생활 먼지까지 걸러주는 ‘2019 NEW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은 104만 9000원부터다.

11번가는 이번 에어컨 브랜드 대전에서 카드사 할인쿠폰과 에어컨 전용 쿠폰 2종을 모두 제공해 더욱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행사를 통해 제품을 NH농협, 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10%(최대 15만원), 삼성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5%(최대 30만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한 11번가는 에어컨 전용 5% 할인쿠폰(1만원 이상 최대 3만원)과 듀얼 에어컨 전용 10만원 할인쿠폰(100만원 이상 구매 시)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에어컨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는 여름철에 구매할 경우 설치, 수리가 지연되기 때문에 더위가 오기 전 미리 장만하려는 수요가 높다”며 “에어컨 주문, 설치가 원활한 시기에 인기 제조사 물량을 확보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