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CJ오쇼핑에서 아들과딸북클럽 상품과 연계 판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워치=김은정 기자] LG전자가 16일부터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클로이’는 CJ오쇼핑에서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된다.

‘LG 클로이’는 ▲5인치 LCD 디스플레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아동용 콘텐츠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 등을 탑재했다.

동화를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랩을 해달라고 하면 신나는 비트의 음악을 재생하며 춤을 추기도 한다. 또 표정과 음성으로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아이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하는 반려로봇이 된다.

또 ‘LG 클로이’는 LG전자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로봇 가운데 처음으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했다.

클로바를 탑재한 ‘LG 클로이’는 활용 범위가 넓다. 날씨정보, 길 안내, 오늘의 운세, 동화 읽어주기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TV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LG 클로이’를 통해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의 가격은 36개월 약정 기준 월 5만9000원이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고객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로봇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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