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오른쪽 세번째), 윤정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보증부장(오른쪽 다섯번째)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한부모가정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한사랑 전세론’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의 하나인 한부모가정의 실질적 주거안정 지원책 마련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혼모네트워크로부터 구체적인 사례별 자문을 받아 한사랑 전세론을 출시했다.

한사랑 전세론은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이 낮아 전세자금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한부모가정을 위해 대출심사시의 평가요건을 완화하고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 또한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최대 0.25% 우대 적용되며 보증료도 0.1% 낮게 책정됐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향후에도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