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웰뱅은 사용하는 고객의 성향에 맞게 메인화면이 다르게 나타나는 개인화 및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누구나 보기 쉽게 메뉴접근성이 강화됐으며 송금·이체 등 뱅킹 시스템은 더욱 직관적으로 변경돼 사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개편과 함께 대표상품인 수시입출금상품 3종도 함께 리뉴얼했다. 수시입출금 상품의 금리와 우대한도를 조정하고 이자 지급주기도 3개월에서 1개월로 변경해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웰뱅전용상품인 ‘웰컴 비대면 보통예금’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잔액 구간 5000만원 이하까지 조건 없이 연 1.7%의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직장인 보통예금도 우대금리 한도를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그동안 4% 상시 할인을 제공했던 쿠폰몰도 더 높은 할인율과 기획상품으로 함께 업그레이드 됐다. ‘극한할인’ 메뉴를 개설해 최고 6%의 할인율과 동시에 1+1기획상품까지 제공한다. 웰뱅앱 내 결제는 계좌이체방식으로 현금구매와 동일한 소득공제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더 큰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웰뱅을 주거래 저축은행으로서 이용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고객의 관점에서 뱅킹기능 및 생활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계속해서 찾아와서 이용하는 구조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 및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