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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워치] 화장품·식품업계, 한부모 가정 및 아동 복지 지원 사업 힘써아모레퍼시픽·애경·롯데제과, 가정의 달 맞아 사회공헌활동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와 식품 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과 아이들의 복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여성 가장들의 자립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해 쾌적한 공부환경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 아름다운재단과 '희망가게' 2차 창업주 공개 모집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의 2차 창업주를 5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소액대출(마이크로 크레딧·Micro Credit)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부모 가정의 여성이 창업을 통해 일을 하면서 자녀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희망가게 창업주의 자녀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 구성원 1022명의 자립을 지원했다. 또한 창업주들의 대출금 상환율 83%에 달하는 등 희망가게 운영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 회장의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서 회장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8년까지 전국에 총 366개의 희망가게를 개설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상환금리 연 1%로 제공된다. 이때 발생하는 이자는 또 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금으로 적립되고 상환기간은 8년이다.

희망가게 창업 희망자는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1995년 1월 1일 출생 이후)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여성(중위소득 70%, 월 소득 2인 가구 203만원, 3인 가구 263만원 이하 조건)이면서 구체적인 창업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창업 대상자는 업종별 전문가들의 맞춤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 기술교육비로 최대 200만원이 제공된다. 또한 심리정서 지원·법률 지원·공공 주택 컨설팅·건강 검진 및 치료비(최대 62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나눔 물품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 가정의 달 맞아 20억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기부’ 진행

애경산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8일 미혼모,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애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0억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비누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애경이 전달한 생활용품은 전국의 복지시설을 통해 국민 기초 생활 수급 가정 및 미혼모 시설, 한부모 가정 등 54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의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 8일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 7호점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롯데제과 대표이사 민명기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충남 태안에 아동센터 ‘스위트홈’ 7호점 건립 추진

롯데제과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 8일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 7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스위트홈 7호점은 올해 11월에 충청남도 태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스위트홈은 지역아동센터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스위트홈의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며 매년 1개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  6호점 경북 봉화로 이어졌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 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 비타민제와 제철 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진성원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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