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120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약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뮤지컬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뮤지컬의 주제곡인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을 사전에 배포해 뮤지컬을 보는 동안 어린이들이 쉽게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동차 지시등 체험 및 교통 표지판 놀이 등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 산새소리어린이집 김민지 원장은 “뮤지컬 속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신나게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어린이 뮤지컬이 서울 지역에 편중돼 있어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데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편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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