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김태현 총장(앞줄 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NH농협금융은 본사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교육제공 ▲교육과정 개발 ▲인재파견 ▲해외네트워크 활용한 연구·협업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계열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마이데이터(My Data) 산업 확대 등 정부의 금융혁신 기조에 맞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별로도 분석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회장은 “전문 교육기관인 aSSIST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경쟁력뿐 아니라 관련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함께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디지털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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