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NABOTA Sparkling Night’ 심포지엄 장면. (사진제공=대웅제약)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관련, 지난 달 26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NABOTA Sparkling Night’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보타의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태국 미용성형분야 의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태국은 2014년 나보타가 처음 해외에 진출한 국가다.

이 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태국 의사들은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 트렌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태국 디오클리닉(Dio Clinic)의 크리앙크라이(Kriangkrai Aow – Udomphan)원장은 “한국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산업이 부상하고 있으며 미용 시술 산업에서도 고령 환자를 타겟으로 한 자연스러운 ‘웰에이징(well-aging)’ 컨셉의 다양한 시술법이 발전하고 있다는 발표 내용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한국 최신 시술 트렌드는 태국 시장에서도 점차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2014년 나보타가 태국에 처음 출시된 지 5년만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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