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라한호텔 포항

롯데제과가 어린이날을 맞아 투병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2일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스위트힐링데이'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유통업계 및 호텔업계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행보에 나섰다. 병마와 투병중인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역 내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제과, '스위트힐링데이' 행사 실시

롯데제과가 어린이날을 맞아 투병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일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스위트힐링데이'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스위트힐링데이'행사에는 투병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벤트는 롯데제과 대표 과자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체험과 마술 및 풍선아트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빼빼로'만으로 구성된 특별한 과자선물세트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제과 임직원으로만 구성된 직원봉사단 18명도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전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비롯해 놀이 공간과 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스위트홈'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라한호텔 포항은 2일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지역아동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라한호텔 포항)

라한호텔 포항, 지역아동 초청 행사 진행

라한호텔 포항은 지난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지역아동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라한호텔 포항에서 마련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시 ‘늘푸른마음 아동센터’와 ‘하나 아동센터’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텔 6층 뷔페 레스토랑 ‘파티오’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로 구성된 뷔페만찬이 제공됐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 증정식도 시행됐다.

라한호텔 포항 이성호 총지배인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아이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한호텔 포항은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8일 ‘어버이날 맞이 감사행사’를 진행한다. 호텔측은 이날 포항시 북구 두호동 소재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650여 명에게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대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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