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일동제약)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일동제약의 일동 바이오사이언스가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일동 홀딩스의 자회사 일동 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일 국제 식품안전협회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FSSC 22000은 국제 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으로 기존의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등 식품안전 경영을 위한 요건에 국제 식품안전협회의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한 글로벌 인증이다.

일동 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해외 진출 및 국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FSSC 22000 인증이 필수적 추세”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관련 국제 규격과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품질 및 제품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일동 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소 인증에 이어 지난해 식품안전 관리인증 기준(HACCP) 적용업소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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