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가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비싼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랜yes 해외주식적립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플랜yes 해외주식적립식 서비스’는 자동으로 환전하고 해외주식을 매수한 뒤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매도까지 해주는 스마트한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이다.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36개의 ETF 종목과 테크,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등 주요섹터의 미국주식 25개 종목이다. 

소수점 적립을 신청할 경우 미국주식 25개 종목을 0.01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어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구글), 넷플릭스 같은 고가 우량주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단 종목당 5만원 이상). 또한 업계 최저수준인 0.1%의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금융투자지점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김기정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소수점 매수 서비스, 해외주식 교환권,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 한데 이어 2019년에는 소액으로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는 플랜yes 해외주식적립식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투자를 편리하게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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