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30일 오후 서울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 분야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과 롯데GRS 남익우 대표 (사진제공=롯데GRS)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GRS가 30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 분야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와 협력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뿐만 아니라 농업 부문까지 범위를 확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협력사 자문·지도, 청년 구직자 교육 및 취업 연계,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GRS는 가맹점 경영구조 개선 및 법률·노무 자문, 청년 구직자를 점포 관리자로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 농어촌 상생기금으로 롯데의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농산물로 신제품을 출시해 제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가맹점 경영 개선, 일자리 창출, 생산농가와 상생 협력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GRS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가맹점 등 동반 성장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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