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대상 시상 후 수상자인 라술메또바 나조카트(우즈베키스탄,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씨 및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9일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김한조 행장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 라술메토바 나조카트 씨가 수상했다. 결혼 후 10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나조카트 씨는 3남매를 키우면서도 통·번역가의 꿈을 갖고 대학을 졸업한 뒤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모범적인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 4월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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