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첫줄 왼쪽 6번째), 이정훈 서울시감정노동센터 소장(첫줄 왼쪽 7번째), 최명호 고객행복센터장(첫줄 왼쪽 5번째), 고객응대 상담사들, 서울시 감정노동센터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소장 이정훈)와 ‘고객응대 상담사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응대 상담사 감성케어와 권리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노동 환경·공간적 측면 검토 및 업무효율화 방안 제공 ▲외부 노동환경 벤치마킹 ▲농협은행에 맞는 교육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제안 ▲감정노동자 표준 업그레이드 방안 수립 등 고객응대 상담사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정훈 감정노동센터 소장은 “감정노동종사자 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감정노동 문제의 해결은 기업·노동자·소비자 모두가 윈윈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감정노동자를 위한 제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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