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자책점 2.96...강정호에 1안타 허용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사타구니 부상복귀 후 2번째 등판만에 시즌 3승을 수확했다.

7이닝 2실점에 평균 자책점은 2점대(2.96)로 떨어뜨렸다. 강정호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맞고 2실점 했다.

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스콧 알렉산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끝나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관심을 모았던 류현진과 강정호와의 맞대결에서는 삼진(2회), 3루수 땅볼(4회), 좌전 안타(6회)로 판정승을 거뒀다,

4타수 1안타를 친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쳤으며 시즌 타율은 0.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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