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대 하락

(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6일 기관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9포인트(0.51%) 내린 2,179.3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8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7억원, 3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2.00%), 현대차(-1.81%), LG화학(-1.78%), POSCO(-2.30%)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0.45%), 셀트리온(0.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80%), 철강·금속(-1.50%), 의료정밀(-1.43%), 은행(-1.38%) 등이 약세를 보였고 건설(2.25%), 운수창고(0.65%), 의약품(0.47%), 음식료품(0.23%) 등은 강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64개, 내린 종목은 569개였다. 보합은 63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3포인트(1.26%) 내린 741.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원, 9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06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32만주, 거래대금은 27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6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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