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4,8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어 지난 강원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속초·강릉 등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모금활동 외에도 지난 8일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시행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공급으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거처가 필요한 이재민에게는 속초에 있는 연수시설을 제공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